■ 정부가 '임대 사업자'로 등록하는 집주인들에게 주기로 했던 '세제 혜택'을 8개월 만에 축소하겠다고 밝히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세제혜택 축소 대상은 시장 과열지역에서 신규주택을 취득해 임대 등록했을 때로 한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정기 국회가 10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여당은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판문점 선언 비준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반면, 야당은 일제히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공세를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 대학 시간 강사에게도 법적으로 교원의 지위를 주고 재임용을 3년까지 보장하기로 대학과 강사 대표들이 합의했습니다. 입법 과정을 거쳐 합의안이 실현되면 열악한 시간강사들의 처우가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 인천 자유공원에서 50대 운전자가 광란의 도주극을 벌인 끝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공원에는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가득 찬 상황이어서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 북서쪽에서 다가온 기압골 영향으로 밤사이 내륙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벼락과 돌풍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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